캐롯 여행자보험은 여행 중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필수 장치입니다. 낯선 해외에 가서 어떤 일이 발생할 지 모르기 때문에 반드시 보험은 가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가 원하는 보험을 선택할 수 있는 캐롯 여행자보험을 알아보겠습니다.
캐롯 여행자보험
캐롯 여행자보험의 특징은 내가 원하는 보험만 선택해서 가입하고 여행을 다녀오는 것입니다. 보통의 보험 상품은 보험 판매원이나 대리점을 통해서 가입을 하게 되고 여기서 보험 판매원의 인센티브 또는 대리점의 비용 등이 보험료에 녹아나기때문에 보험료가 비싸집니다. 그러나 캐롯 여행자보험은 중간 유통자가 없어서 가격이 저렴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행 일정 선택
보험을 가입 하기 위해서는 캐롯 여행자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생년월일과 이름을 입력 합니다. 그 이후 본인의 여행 일정을 선택해주면 됩니다. ( 당일 선택 가능 )
보험 종류 선택
보험의 종류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고 보장 내용의 개수도 금액이 높을 수록 많아집니다. 4박 5일 기준으로 라이트플랜으로 가입하면 5,000원 밖에 안하지만 보장 개수는 14개 이고 금액을 더 주어서 스탠다드 플랜, 프리미엄 플랜으로 가입을 하면 보장 개수가 늘어나고 보장 한도가 늘어나게 됩니다.
피보험자 정보 입력
보험 선택이 끝났다면 피보험자의 정보를 입력 하고 다음 페이지로 가서 보험료 결제만 하면 끝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간편하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보장 내용 확인 ( 스탠다드 플랜 기준 )
- 여행 중 상해사망, 후유장해
- 여행 중 질병 사망, 고도 후유장해
- 해외상해 해외실손의료비
- 해외질병 해외실손의료비
- 여행 중 휴대품손실( 분실은 제외 )
- 여행 중 배상책임
- 항공기 납치
- 여행 중 여권 분실 재발급비용
- 여행 중 중대사고 구조송환비용
-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비용
- 여행 중 중단사고 발생
- 여행 중 식중독 발생
- 여행 중 특정 전염병 발생
- 해외 상해 국내 급여의료비(공제 20%)
- 해외 상해 국내 비급여의료비(공제 30%)
- 해외 질병 국내 급여의료비(공제 20%)
- 해외 질병 국내 비급여의료비(공제 30%)
- 3대 비급여의료비(공제 30%)
캐롯 여행자보험 단점
캐롯 여행자보험 단점은 보험 판매원, 대리점이 없이 본인이 필요한 보험만 선택해서 알아서 가입하는 시스템입니다. 나이가 젊어서 스마트기기에 익숙하고 자주 여행을 다녀서 익숙하다면 괜찮지만 처음 보험을 가입하시는 분들은 가끔 어려움을 말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래서 제가 상세하게 보험 가입하는 방법을 소개 해드렸으니 그대로 따라만 하시면 됩니다. 아래에는 보험 약관에 명시된 보험금이 지급 되지 않는 경우를 정리 했습니다.
보험금이 지급 되지 않는 경우
- 피보험자가 고의로 자신을 해치는 경우( 단, 심신상실 등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의 자신을 해치는 경우는 보험금 지급 )
- 보험 수익을 받는 자가 고의로 피보험자를 해치는 경우
- 보험 계약자가 고의로 피보험자를 해치는 경우
- 피보험자의 임신, 출산, 산후기는 보험금이 지급 되지 않음 ( 단, 회사가 보장하는 보험금 지급 사유라면 보험금 지급 )
- 전쟁, 혁명, 내란, 폭동 등
- 다른 약정이 없다면 피보험자가 직업 또는 동호회 활동 목적으로 전문등반/글라이더/스카이다이빙/스쿠버다이빙/행글라이딩/수상보트/패러글라이딩을 타는 경우 또는 선박에 탑승 하는것이 직업인 사람이 선박에 탑승하고 있는 동안 발생한 상해는 보장되지 않습니다.
- 모터보트, 자동차 또는 오토바이에 의한 경기, 시범 또는 시운전( 단, 공용도로상에서 시운전 하는 동안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했다면 보장 가능 )
캐롯 여행자보험 후기
위에 캐롯 여행자보험 스탠다드 기준으로 보장 되는 내용을 확인 하시면 다양한 보장이 되지만 보통 자주 보험 보장을 받는 경우는 여행 중 휴대품 손실입니다. 해외 여행을 가시면 캐리어 파손, 선글라스 파손 등 다양한 파손을 경험 하실 텐데. 캐롯 여행자보험을 가입하고 캐리어 파손 비용으로 캐리어 대리점에서 28,000원이 청구 되었는데 캐롯에서 18,000원을 보장 받았다는 후기가 있었습니다. 대체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여행자보험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캐롯 여행자보험 휴대폰 파손
여행자보험을 가입 하게 되면 가장 많이 보장 받게 되는 부분이 휴대품손해 입니다. 그 중에서 제일 많은 사례는 휴대폰과 캐리어 입니다. 휴대폰 파손이 되어 한국에 돌아와서 수리를 맡기고 수리 명세서를 캐롯에 제출하면 일정 비율대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보험금이 지급 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요. 아래에 휴대물품 파손으로 보험금 지급이 되지 않는 경우를 알려드릴게요.
휴대물품 파손 보험금 지급 안되는 경우
- 고의로 휴대물품을 파손 하거나 피보험자의 중대한 과실에 의하여 파손 된 경우
- 보험금을 받기 위해 일행이 고의로 피보험자의 휴대물품을 파손한 경우
- 공공기관의 공권력 행사로 인하여 휴대물품이 파손 된 경우 ( 화재, 피난, 소방으로 인한 손해는 제외 )
- 보험금을 목적으로 자연소모, 녹, 곰팡이, 변질, 변색 등 또는 쥐나 벌레로 인한 손해
- 기능상의 문제가 없이 단순 외관 상의 손해
- 보험금을 목적으로 고의로 방치 또는 분실
대부분 보험금을 받기 위해 고의로 휴대물품을 파손 하는 경우 보험금 지급이 금지 된다는 조항입니다. 그런데 고의인지 실수인지 판단을 어떻게 할 지는 의문입니다.
손해방지의무
피보험자는 손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만약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손해방지의무를 게을리 하여 손해 방지 또는 경감 할 수 있었을 것으로 밝혀진 부분을 손해액에서 차감 합니다. 쉽게 말해서 피보험자가 휴대물품이 파손 되어 수리 비용을 청구 하더라도 100% 다 받기는 힘들고 손해방지비용이라는 명목으로 몇 %를 차감하고 보장 해준다는 의미입니다.
오늘은 캐롯 여행자보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보험 가입방법부터 단점, 보장 받을 수 있는 범위, 보장 받을 수 없는 경우를 알려드렸습니다. 모든 보험이 마찬가지 이듯이 보험은 가입은 쉽고 보험금 받기는 어려운 시스템입니다. 불법으로 보험금을 타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보험사가 유지 되기 위한 조치라 생각하면 당연한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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