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담보대출을 받아서 주식투자는 하고 싶으신 분 계신가요? 정말 확실한 정보가 있거나 확신이 있을 때 본 대출을 활용하여 투자를 하여 성공하면 나의 투자금의 몇배의 수익을 단기간에 낼 수있지만 반대로 나의 뜻대로 잘 안될 때는 반대매매가 일어날 수있습니다. 오늘은 주식담보대출의 금리 한도 와 단점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주식담보대출은 무엇인가?
주택담보대출은 들어봤어도 주식담보대출은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다른말로는 주식매입자금대출이라고 말하는데 말 그대로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을 담보로 잡고 대출을 받아서 추가로 주식을 매수하기위해 받는 대출입니다.
상승장에서 확신을 가진 분들 중 투자금이 부족해서 투자를 못하시는 분들에게 수익률을 극대화 할 수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예상과 다르게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손실이 커질 뿐만아니라 반대매매가 발생해서 투자금을 모두 청산당할 수도있으니 주의해서 해야합니다.
주식담보대출 금리
금리를 알아보기 전에 스탁론에대해 먼저 알아봐야겠습니다. 우리가 보유한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 대출을 해주는 서비스를 스탁론이라고 하는데 국내에 다양한 스탁론이 존재합니다. 개개인마다 금리의 차이는 있을 수있지만 보통 4% ~ 10% 금리로 대출을 제공해줍니다.
주식담보대출 한도
본인이 보유한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는 상품이기 때문에 한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한도 또한 개개인마다 차이가 심하며 보유한 주식이 많다면 최대 20억 까지 대출이 가능한 상품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주식 자산이 있어야 대출이 나오겠죠?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키움증권의 대출 한도를 보면 최대 10억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270일 입니다. 최대가 10억이고 최저는 종목별로 10만원도 대출이 가능합니다.
주식담보대출 단점
나의 의지와 관계없는 반대매매 발생 가능성
주식을 담보로 대출 받는 것의 가장 큰 단점은 반대매매가 발생 할 수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부동산을 매수하기위해 받는 주택담보대출은 아파트 가격이 하락한다고 해서 부동산을 나의 의지와 관계없이 반대매매 해버리는 경우는 없습니다. 하지만 주식은 반대매매가 될 수있으므로 위험성이 매우 큽니다. 주식담보대출을 받으면 담보비율은 자신의 주식계좌의 평가액보다 낮아야합니다.
만약 주가가 하락해서 주식계좌 평가액이 담보비율 미만으로 떨어지면 내가 보유한 주식을 하한가 기준으로 강제처분이 된다는 점에서 리스크가 큰 대출입니다.
대출 상환기간이 짧다
위에 소개 드린 키움증권을 예로 들면 대출 상환기간이 270일 밖에 되지않습니다. 부동산처럼 270개월이 아니라서 어쩔 수없이 단기투자에 초점이 맞춰져있고 리스크가 큰 상품입니다. 상품에 따라 대출 상환기간의 차이는 있겠고 기간연장도 가능할 수있지만 그럼에도 장기투자로 보고 투자를 할 수없다는게 큰 단점입니다.
대출금리가 높다.
대출금리는 스탁론에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신용대출 수준으로 높은 금리를 요구합니다. 보통 4% ~ 10%의 금리로 대출이 나오므로 확실한 투자처를 발견했을 때 단기로 투자하고 수익을 볼 분들에게 적합한 대출이라 생각합니다.
주식담보대출 후기
주식갤러리나 카페에서 후기를 찾아보면 보통 성공사례가 많이 소개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는 보통 성공하신 분들만 소개를 하지 실패한 사람은 글을 올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의 말만 듣고 섣불리 대출을 받아서 투자를 하면 내가 가진 자산도 위협을 받을 수있으므로 조심 해야 합니다.
내 뜻대로 주가가 바로 상승을 하지 못하더라도 느긋하게 장기투자관점으로 투자를 할 수없고 높은 금리에 짧은 상환기간을 가진 대출이라 조급해지므로 판단력이 흐려질 수있습니다. 신중하게 너무 큰 금액보다는 소액위주로 대출을 받으면서 투자금을 늘려가는게 바람직 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