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울형 가사서비스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산모도우미 이런 정책과는 다른 것으로 가정 방문을 통해서 집을 청소해주시는 서비스입니다. 특히 임산부 가구나 출산 후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몸을 움직이기 힘들고 아이를 돌보기 위해서 눈을 떼기가 어려우니 도움을 받으시면 쾌적한 집안 환경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2023년 6월부터 시작한 정책으로 많이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원 조건이 많이 까다롭지 않으니 바쁜 맞벌이 부부나 출산 한지 얼마 안되신 부부에게는 달콤한 휴식 시간을 선물해줄 수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고 신청하시면 남편들은 아내에게 이쁨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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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가사서비스 기본정보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서울시에서 2023년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임산부 혹은 맞벌이, 다자녀 가족의 집안일 강도를 덜어주기 위해서 서울시에서 64억원을 투여한 야심차게 내놓은 정책입니다. 맞벌이 가구는 집안일로 인해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줄고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집안일을 해주시는 분들에게 총 6회의 서비스를 원할 때 받을 수 있습니다 . 사실 6회라는 횟수가 많지는 않지만 임신 혹은 출산으로 건강이 좋지 않을 때 , 업무가 시기적으로 몰릴 때 계획해서 사용하신다면 충분히 효과적이고 좋았던 서비스라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으로는 집을 방문해 방 , 주방, 화장실 , 설거지 등을 도와주는 서비스이며 정리를 해주거나 아이를 돌봐주고 입주 청소를 해주는 사업은 아닙니다. 지원 횟수는 1가구 당 총 6회를 지원해주며 총 6회 지원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 제공 시간은 1회 당 4시간이며 30분의 휴식 시간을 포함한 시간입니다. 보통 이런 사업들의 경우 본인 부담금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해당 사업의 경우 본인 부담금도 없는 전액 무료 서비스입니다.
최근 신청은 2023.9.30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았고 현재는 신청 기간은 종료 되었으나 내년에 다시 신규 대상자를 모집할 때를 기다렸다가 신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예산이 정해져 있는 서비스이다보니 예산 소진 시 신청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다산 120 콜센터 혹은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이트 신규 공지를 잘 지켜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형 가사서비스 대상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입니다.
| 임산부
(임신 ~ 출산 후 1년 이내 가구) |
맞벌이 가구
(부부 모두 주 20시간 이상 근로하고 있는 가구) |
다자녀 가구
(만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 |
중위 소득 150%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가구원 수에 따라서 건강 보험료 본인 부담금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2023년 중위 소득과 내년 중위 소득은 다르기 때문에 매년 새로업데이트 되는 중위 소득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서울형 가사서비스 신청 방법
2023년의 신청은 9월 30일 부로 종료가 되었지만 다시 재모집을 할 사업이기 때문에 재공고를 기다려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리 신청 방법을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가사서비스 신청 사이트에 로그인 후 신청하기를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합니다. 증빙 서류는 대상자 별로 상이하며 모든 서류는 3개월 이내 발급 분만 인정됩니다.
| 임산부 | 주민등록 세대 구성원 건강 보험료 납부 확인서 , 임신 사실 확인서, 가족관계확인서(해당시), 육아 휴직 증명서(해당시) |
| 다자녀 | 주민등록 세대 구성원의 건강 보험료 납부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해당시) |
| 맞벌이 | 주민등록 세대 구성원의 건강 보험료 납부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해당시) , 근로활동 관련 서류 |
서울형 가사서비스 청소 범위(어디까지 청소해주실까?)
청소의 경우 기본적인 청소만 해주십니다. 방 닦기, 청소기 밀기 , 설거지 등등 청소 도구는 제공해 주셔야 합니다. 아이를 돌보거나 반려 동물 케어 , 입주 청소 , 베란다 청소 등은 지원 범위에서 제외됩니다.
서울형 가사서비스 후기
서비스 제공해주시는 관리사에 따라서 서비스의 만족도가 달라진다는 것을 후기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긍정적인 후기로는 화장실 청소를 하기 싫었는데 해주셔서 좋았다는 점, 가스레인지나 부엌의 기름 때까지 깨끗이 닦아주셨다는 후기, 쓰레기까지 버려주고 가셔서 임신 중 힘들었는데 도움 받았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 부정적 후기도 간혹 눈에 띄었는데 시간을 잘 지키시지 않는 관리사가이 배정되었다는 후기, 화장실을 대충 물로만 청소하고 가셨다는 후기, 오셔서 휴식 시간 30분 이상을 쉬시며 전화 통화를 하셔서 불편했다는 후기도 눈에 띄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마다 청소의 만족 기준도 다르고 관리사의 스킬들도 편차가 있다 보니 이러한 상반된 후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반된 후기들이 있지만 정책 자체의 실효성은 높기 때문에 공지사항을 잘 확인하시어 재공고 시 신청해보시길 바랍니다. 많은 맞벌이 부부와 , 임산부, 다자녀 가구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정책 일 것 같습니다. 한번 정리 해주시고 가면 생각보다 오래 유지 되는 부분도 있고 정리 기술도 배워 더 깨끗한 집안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서울에 국한된 제도이지만 다른 지자체들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사업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들 서울형 가사서비스 정책을 통해서 깨끗한 집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