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무원 퇴사율 증가라는 뉴스 기사가 많습니다. 물가 상승률에 비하여 적은 임금 상승폭으로 인하여 몇 년전에는 괜찮았던 공무원 연봉도 현재는 박봉이라는 의견이 많으며 날이 가면 갈수록 늘어나는 민원 강도로 인하여 젊은 MZ 공무원들의 퇴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 특히 공무원 퇴사율 높은 직렬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공무원 퇴사율
요즘 젊은 공무원 퇴사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5년 전만해도 신의 직장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던 공무원이었는데요. 공무원 합격을 위해 노량진을 찾는 공시생들도 정말 많았고 경쟁률도 높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공시생의 숫자도 확연하게 줄어들고 있고 젊은 공무원들의 퇴사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퇴사를 하는 공무원들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 낮은 임금 ‘ , ‘ 경직된 조직 문화 ‘ , ‘ 민원 스트레스 ‘ 등 다양했습니다. 그래서 5년 전에는 젊은 공무원 퇴사율은 17% 였는데 2023년에는 24%까지 증가 했습니다.
공무원 퇴사율 증가는 최근에 큰 이슈가 되었지만 원래부터 퇴사율이 높았던 공무원 직렬도 존재했습니다. 일반인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공무원 종류도 20가지가 넘게 있습니다. 그 중에 어떤 직렬은 편한 공직 생활이 가능해서 퇴사율이 낮은 반면 어떤 직렬은 입사 하고 5년 안에 퇴사하는 비율이 50%가 되는 직렬도 있습니다. 즉, 10명이 신입 사원으로 발령 받으면 5년 뒤에는 5명이 나간다는 의미입니다.
오늘은 퇴사율이 높은 공무원 TOP5 를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아래 내용에서 추가적으로 자세한 직렬별 현실 및 하는 업무가 궁금하시다면 공무원 정보꾸러미 사이트에서 다양한 공무원 직렬별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방재안전직 공무원
방재안전직 공무원이 생긴 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생기고 새로 생긴 지 오래 되지 않은 직렬입니다. 그러나 중요성을 강조한 나머지 책임까지 방재안전직 공무원에게 전과 되어서 많은 신규 공무원들이 부담감이 큰 직렬인데요. 국가적 재난이 발생하면 방재안전직 공무원은 교대로 24시간 모니터링을 하면서 인명 사고를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고 부담감이 높은 직렬입니다.
사회복지직 공무원
앞으로 중요성이 가장 높아질 공무원을 꼽으라면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꼽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고령화 시대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고 사회 복지를 받아야 하는 인구는 점점 증가 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회복지직 공무원 퇴사율은 높은 편인데요. 왜냐하면 생계 수급 및 사회 복지를 받아야 하는 분들은 여유가 없는 분들이기 때문에 언행이 거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민원 강도가 높습니다. 민원 스트레스로 인하여 퇴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건축직 공무원
건축직 공무원은 지자체에 있는 건축물의 신축 및 증축 인허가 업무를 하고 불법 건축물 단속을 하는 직렬입니다. 역시나 인허가와 관련된 민감한 사항을 다루는 공무원이라 법조문을 끼고 살아야하고 실수를 하게 되면 재산 피해가 심하기 때문에 부담감도 큰 직렬입니다. 그리고 불법 건축물 단속을 하다 보면 막무가내식 민원도 많다고 합니다.
토목직 공무원
토목직 공무원은 기술직 공무원의 꽃이라 불리는 직렬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퇴사율이 높은 직렬 중 하나인데요. 좋은 점도 당연히 있지만 단점도 명확한 직렬입니다. 지자체에 있는 공공 시설물 공사 감독을 주로 하기 때문에 업무가 어렵고 부담감이 큰 직렬입니다. 최소 수억 ~ 수 십억 이상 하는 도로, 다리, 댐 건설을 책임 지고 맡기 때문에 부담이 크고 일이 많은 직렬입니다.
환경직 공무원
마지막은 환경직 공무원입니다. 환경직 공무원은 쓰레기, 소음, 먼지, 폐수 등 우리 생활 속에 있는 환경에 관련된 업무를 하는 공무원입니다. 역시나 민원이 끊이질 않으며 환경직 공무원이 현장으로 간다고 한들 해결하기 힘든 문제들이 많아서 욕만 먹고 해결은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공무원 퇴사율 높은 직렬 TOP5를 간략 하게 알아봤습니다. 저도 공직에 있어봤지만 현직에 있으면서 들어봐도 위의 5개 직렬이 힘든 건 사실 이지만 평생 힘든게 아니라 힘든 부서가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몇 년에 한 번씩 힘든 곳으로 간다고 보셔도 됩니다. 즉, 순환하면서 상대적으로 편한 곳도 가고 힘든 곳도 간다고 보시면 되는데 다른 직렬에 비해서는 힘든 부서가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에 소개한 5개 직렬의 자세한 정보 및 다른 직렬의 정보도 궁금 하시면 공무원 정보꾸러미 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